교회가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창30:27)

 

야곱은 라반의 양들을 열심히 돌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축복하셨습니다. 그 결과로 라반의 양들은 늘어났고 부자가 되었습니다. 야곱이 고향으로 가겠다고 하자 라반은 야곱을 축복의 통로로 인정해 주었습니다. 라반이 야곱을 인정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야곱 때문에 자신의 양이 늘어났고 부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려면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한다는 것은 우리가 축복의 통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세상에 흘러 보내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무엇을 약속하셨나요?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오늘날 코로나 상황에서 교회의 유익 중요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로마제국시대 두 번의 큰 전염병이 있었습니다. 165년 전염병으로 500만 명의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250년 전염병으로 2500만 명의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로마제국 인구 절반이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의사들은 도망가고 사제들도 모두 도망갔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기독교인들은 헌신적으로 사람들을 돌보았습니다.

로드니 스타크의 “기독교의 발흥”이라는 책에서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초기부터 기독교의 사랑과 선행의 가치관은 사회봉사와 공동체 결속으로 현실화됐다. 재앙이 닥쳤을 때 기독교인은 더 훌륭하게 대처했다. 다른 모든 신앙들이 의구심의 대상이 됐을 때 기독교는 설명과 위안을 선사했고, 행동을 위한 처방까지 제공했다. 기독교인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아픈 자를 도맡아 필요를 공급하고 섬겼다. 많은 이들이 다른 이를 간호하고 치유하다 죽음을 맞았다.”

로마시대 기독교는 하나님의 복을 세상에 흘러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전염병이 창궐했을 때 사랑으로 사람들을 섬겼습니다. 전염병이 끝났을 때 사람들은 이방종교에 등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사람들의 인정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된다면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