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 감사는 하나님의 통치를 삶 가운데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하고 50일째,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합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겠다는 것이죠.
더 이상 세상(바로)을 섬기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것이죠.
예수님 부활 후 50일째,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시죠.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초대교회가 탄생합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는 공동체가 탄생했습니다.
가나안 땅에서 맥추절을 지킨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통치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신16:10)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자원함으로 드리라” 했습니다.
“빈손으로 오지말라”고 하셨습니다.
왜 예물을 반드시 드리라고 했을까요?
“너희의 보물/재물이 있는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이 땅에서 물질이란 생명과도 같은 것이죠.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으면 물질이 삶의 중심이 됩니다.
물질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이 삶의 주인이라는 것이죠.
물질을 드림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