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가능하면 로마에 가겠다” 그런 뜻이 아닙니다. “죽음을 각오하고서라도 반드시 로마에 가겠다” 그런 뜻입니다.
바울은 왜 생명을 걸면서까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원했을까요?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이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하신 구원의 소식”입니다.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되었나요?
1)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2)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 (로마서 5장 8절)
3)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 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고린도전서 15장 3~6절)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울은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믿어야 합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에베소서 2장 8,9절)